북한에서 경소 마그네시아(경소마그네샤) 가공제품들이 관심과 주목을 모으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4일 보도했다.
경소 마그네시아로 만든 가공제품들은 목재로 만든 제품에 비해 방화, 방수, 방음, 내구성, 내부식성이 좋으며 탄산가스를 흡수하여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아 녹색가구로서 가치가 있다.
특히, 조선신보는 “국내에 무진장한 마그네사이트 자원으로 가구 및 건구, 건재분야에서 주체화를 실현한 것으로 하여 지난 6월에 진행된 전국가구 및 건구, 음향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에서는 경소 마그네시아로 양복장, 출입문, 책상, 탁구판을 비롯한 갖가지 가구 및 건구제품들과 여러 가지 색깔과 무늬를 가진 장식벽판과 흡음판, 장식재료들도 개발 생산하여 소비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