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태안군청)태안군이 실시 중인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태안읍 어은1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상반기 ‘2018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 결과 54개 마을 총 634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따르면,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을 위주로 실시하는 수리교육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농촌지역 마을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5톤 탑차에 전기용접기 및 발전기 등 100여 종의 장비 및 공구를 갖추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81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 총 1,123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했다.
또한,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들도 실비만 부담케 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그 결과 농업인들에게 약 1,891만 원 상당의 수리비 및 부품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단순 이동식 수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농업인이 직접 수리와 정비를 해보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핵심부분에 대한 수리 및 정비는 농업인과 농기계 담당 직원이 함께 실시하는 등 실제적인 기술지도에 주력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폭염이 끝나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기계를 직접 수리·정비하고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비능력 배양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의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