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하계 성수기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14만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 여름 휴가철에 하루 평균 20만명, 총 614만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5일 여객 예측치는 22만1231명이다. 이는 지난 2월25일 기록한 역대 일일여객 최다치(21만5408명)를 뛰어넘는 수치다.
인천공항공사는 하계성수기 기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300여명의 공사 특별근무인원을 현장에 투입해 혼잡완화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 사장은 "올해 하계 성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