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스나누미회, 산성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성금 100만 원 기탁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김은정)은 ㈜대전버스나누미회(회장 박영안)에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난방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대전버스나누미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남원시는 지역에 맞는 미래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맞춤형 청년정책 기본방향과 비전을 설정하기로 했다.
2018년 시군 일자리창출 시책 평가에서 우수 시에 선정되어 받게 된 도비 50,000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중 40,000천 원을 활용 하반기 중 남원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정부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에 대해서 기업에 일부 지원을 해주고 근로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해주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에게 장기금융상품에 일부 금액의 보조로 장기 고용을 유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원시는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지역청년 취업할당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14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2018년 5월 기준 113명을 채용, 청년 일자리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으로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취업선호도 등을 조사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본방향과 비전을 설정한다. 이를 위해 지역 청년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청년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남원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청년 취업을 연계해 고향에서 꿈과 소망을 이룰 수 있게 해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기본방향과 비전을 우선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여건과 맞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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