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미 하와이의 빅아일랜드에서 16일 화산 폭발로 인한 용암에 녹은 바위들이 인근 해역을 운항하던 관광 보트의 지붕 위로 떨어져 2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두 달 동안 오랜 기간에 걸쳐 분화를 계속하고 있는 화산 폭발로 용암이 바다로 흘러드는 모습을 보기 위해 관광 보트에 타고 있었다. 하와이 소방국은 날아온 바위가 관광 보트 지붕 위로 떨어져 큰 구멍을 냈다고 전했다.
하와이 카운티 방재당국은 “부상 정도가 큰 4명은 병원에 옮겨졌다. 20대 여성 한 명이 대퇴골 쪽을 크게 다쳐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에도 불구하고 해당 관광업체는 용암이 흘러내린 바닷가 주변으로 전에 볼 수 없는 풍광이 펼쳐지고 있다며 투어 보트 운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방재당국은 화산 분화 주변 지역 관광상품을 팔지 못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일부 관광업체들은 ‘짜릿한 경험’이 가능하다며 화산 투어 상품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