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대학입시를 앞둔 고 3학년의 기말고사 시험지가 유출된 광주 모 사립고교에서 일부 과목이 아닌 9개 전 과목이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 감사 과정에서 모 고교 행정실장 A(58)씨가 기말고사 전체 과목인 9개 과목의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학교 정철원 교장은 "시험지 추가 유출이 밝혀질 경우 앞으로 학사일정과 대입 수시 일정을 맞추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져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아들을 의대에 보내려 한다"는 B씨의 요구로 지난 2일 오후 5시께 학교 인쇄실에서 3학년 기말고사 시험지를 복사한 뒤 사본을 B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