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행안부가 주관한 2018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확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5000만원의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응 사업을 발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5세미만 영유아 및 아동인구는 4,400여명이나,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아이러브맘 카페 1개소와 강상면에 위치한 경기육아나눔터 1개소에 불과하다. 특히 아이러브맘카페의 경우 50여명만이 이용이 가능해, 접수 때마다 부모들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및 영유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유아 발달프로그램으로 400명 이상으로 이용자가 늘어나 , 자녀양육환경조성과 육아품앗이를 통한 육아부담 경감, 영유아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