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도쿄 지하철에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켰던 일본 옴진리교 교주에 대해 사형이 집행됐다. 일본 법무성은 옴진리교의 교주 마쓰모토 지즈오와 간부 6명 등 모두 7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쓰모토 교주의 사형은 1995년 5월 체포 수감 이후 23년 만이다. 테러 당시 사린 가스를 마시고 13명이 숨지고 5천600여 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