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7월 6일(금)부터 ‘한글’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며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 20일(금)부터 8월 20일(월)까지이다. ‘한글’을 소재로 한 작품의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외국인 특별상 부문을 신설했다. 한글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해석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부터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네이버는 올해에도 공모전 후원사로서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글의 매력이 십분 발휘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찾고 아이디어가 상품으로까지 이어져 국내외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