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신속 복구가 필요한 이리여고에 재난 예비비 8,15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리여고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2일 오전 8시께 북동쪽 토사 축대(경사면)가 30m 가량 붕괴되고, 벽돌 담당 일부가 파손됐다.
이에 도교육청과 익산교육지원청, 학교 측은 지난 3일 오전, 우천시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비닐 천막지로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2차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히 재난 예비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공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이리여고를 비롯해 5개 학교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남초등학교는 방수공사 중 집중호우로 교실 2실과 복도 3실 등에 누수가 발생, 2일 임시 휴업했다.
고창중학교는 변전실 낙뢰에 의한 정전으로 오후 단축수업을 실시했으며, 군산고등학교는 본관 후면 경사지에 낙석이 발생했다.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는 이번 호우로 학교담장 40m 가량이 붕괴됐으나, 이 구간은 익산시에서 곧 시행할 소라산∼영등소라성당간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학교담장 철거가 예정된 곳이다. 따라서 이곳은 도로 공사 상황 등을 봐가며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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