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낭트에서 지난 3일 저녁(현지시간) 22세 청년이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쓰러지자 천여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강도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져 경찰을 피해 다니던 청년은 이날 경찰의 총에 맞은 후 사망했다. 시민들은 경찰의 과잉대응이라며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