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전북/뉴스21) 정진환 기자 = 지난 6월 2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보절면 지역의 평균 강우량은 42.5㎜, 누적 340mm로 집계되었고, 지난 29일 20~21시까지 시간당 46mm가 집중적으로 내림으로써 큰 피해가 발생되었다.
농경지 및 농작물 매몰 207개소 9.3ha, 주택 침수 4동, 양계장 침수로 인한 닭 36,000수 폐사 및 석축붕괴, 원예하우스 침수 9동, 공공시설인 도로, 하천, 용배수로 매몰 등 현재까지 많은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지난 30일부터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공무원, 소방서, 파출소, 군부대, 주민 등 약 200명과 굴삭기 20대, 크레인 1대, 덤프 1대 등 총 22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피해 발생지역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6월 30일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수해 농가를 위로했고 지난 3일,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윤지홍 남원시의장 및 시의원들은 사촌마을과 피해 가금농가를 방문하여 다양한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일은 육군 제7733부대 조철훈 3대대장 외 20명의 군장병들이 사촌마을 수해복구현장에서 용배수로 및 하천 내 토사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성북마을 수해농가는 복구 작업을 나온 직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해 주는 등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오가고 있다.
허관 보절면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잇따른 수해로 주민들의 물적·정신적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어 면장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현재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해 현황을 파악, 대응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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