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7월·캐나다) 준비를 위해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독일 2부리그 클럽과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지난해 12월 27일 출국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담금질 중인 청소년대표팀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레크레아티보 우엘바 구단 연습구장에서 열린 독일 2부리그 SC파데르본과 연습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반 내리 두 골을 허용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4분 이청용(서울), 39분 이상호(울산)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췄다.이로써 대표팀은 스페인 전훈 중 치른 네 차례 평가전에서 3승1무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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