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데드라인을 설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비핵화 정도를 계속 재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년6개월 등 비핵화 시간표를 설정했던 기존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 폐기에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상 책임자로서 북한과의 비핵화 시간표 협상에서 탄력적으로 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그는 “두 나라 사이에 40년간 긴장이 이어졌는데 현 시점에서 구체적 로드맵을 기대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6·12 북·미 정상회담 직후 “다음주 언젠가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주가 넘도록 방북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후속 고위급 협상 재개가 늦춰지는 분위기다. 폼페이오 장관의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비핵화 협상 재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