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유엔난민기구는 오늘(22일) 리비아 연안에서 최근 이틀 동안 보트 전복, 침몰 사고로 유럽에 가려던 난민과 이주자 등 220명이 익사했다고 밝혔다.
잇따른 보트 사고로 올해 지중해에서 숨진 난민 수가 1천 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리비아 연안에서는 19∼20일 이틀간 세 척의 배가 뒤집혔다.
19일에는 100여 명이 타고 있는 목선이 전복됐는데 생존자는 불과 5명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130여 명이 타고 있던 고무보트가 가라앉았는데 주변 어부들의 도움으로 60명이 구조됐고, 20일에도 50여 명이 전복 사고로 숨졌다.
유엔난민기구는 성명에서 "바다에서 목숨을 잃는 난민과 이주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비정부기구뿐 아니라 상선까지 포함해 모든 관련 있는 단체, 기관이 이들의 구조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난민들에게 위험한 지중해가 아닌 다른 경로를 열어 처음 도착하는 나라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