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골약동 성황·도이마을 일원에 개발하고 있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
지 2차 입찰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입찰은 지난 1차 입찰에 낙찰된 7필지(단독주택용지 5, 준주거시설용지 1, 상업
용지 1)를 제외한 단독주택용지 44필지,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준주거용지 10필지, 상업용
지 27필지, 교육시설용지(유치원) 1필지 등 총 85필지다.
아울러,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신규 체비지로 준주거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1필
지 매각도 이뤄진다.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3,071세대 7,9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
하는 사업인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산과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는 친환경 주거지
면서 성황근린공원과 다목적 체육관,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이 이뤄지
고 있다.
또 국도2호선과 접하고, 이순신대교도 가까워서 중마동과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접근이 편리하며, 중마동을 연결하는 통과하는 터널이 개설되고 있다.
체비지대금은 입찰시 보증금 10%, 1개월 이내 30%, 6개월 이내 30%, 1년 이내 20%, 토
지사용일이나 준공일 2개월 전에 잔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공동주택용지는 별도
다.
체비지 매입을 원하는 분들은 오는 6월 27일 오후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낙찰되지 않은 필지에 대해서는 6월 29일부터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