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포천경찰서 이동파출소에서는, 주민소통 활동 중 폐가와 다름없는 집에 사회소외계층인 생활보호대상자가 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동면 사회복지담당, 주민자치위원회, 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와 협의하여‘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6. 18. 09:00부터 11:30까지 총 17명이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대상자는 형님이 한분 있고 63세의 근로 능력이 있는 나이로 기초수급 지원을 받을 수 없지만 뚜렷한 직업이 없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형편을 고려해 각각의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A某씨는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으며 주거 환경 또한 사람이 살기엔 너무 열악한 상태였으며, 평소에는 동네 잡일을 도와주는 걸로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있으나 몸이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해 심한 충치와 허리 통증을 앓고 있으며, 이웃들과도 대화가 없어 의사소통 또한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번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역단체와 공동으로 실내외 청소로 1.5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지역단체 지원으로 침구류 제공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A某씨는“집이 항상 더러워서 손쓸 바를 몰랐는데 이렇게 다들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장협의체 송태호 회장은“지역에 봉사하는 주민의 일원으로 파출소와 함께 합동하여 봉사하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체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이동파출소 또한 독거노인 등 치안에 취약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치안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