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18일 발생한 지진에 따른 사상자 등 인명피해 규모가 2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오전에 발생한 지진으로 3명이 죽고 수백 명이 다치는 등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열차와 비행기 등 교통편 일부가 중단됐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 9세 여자 어린이와 80대 남성이 각각 무너진 학교 담장 아래에 깔려 숨졌다. 다른 80대 남성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쓰러진 책장에 깔려 사망했다.
또 부상자는 모두 234명으로 대부분 지진에 따른 흔들림 때문에 넘어지거나 떨어진 물건에 맞아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오사카부는 관내 10개 기초자치단체에 총 349개의 지진 이재민 대피소를 설치했으며, 육상자위대에서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한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오사카 북부(북위 34.5도, 동경 135.4도)이며,진원의 깊이는 10㎞다.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식 진도계에서 진도 6약은 서 있기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이다.오사카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된 건 192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