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마케도니아가 17일(현지시간) 국호변경 합의서에 정식 서명했다. 그리스의 니코스 코치아스 외무장관과 마케도니아의 니콜라 디미트로프 외무장관은 양국 접경지역에 있는 프레스파 호수 지역에서 만나 마케도니아 국호를 '북마케도니아공화국(Republic of North Macedonia)'으로 바꾸는 국호변경 관련 예비 합의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