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고, 수질민원과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하절기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폭염대비 종합대책은 △철저한 먹는 물 수질관리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맑은물사업본부 자체 무더위쉼터 운영 △‘전주얼수’를 얼린 얼음물을 시민 및 검침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쿨서비스 시행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전주얼수
먼저, 맑은물사업본부는 먹는 물 수질관리 특별점검을 추진, 여름철에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는 용담댐 및 정수장 등 원수와 정수에 대한 단계별 수질상태 감시를 강화하고, 지하수 수인성 전염병 바이러스 검사와 지정약수터 시설상태 점검 및 우라늄 등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상하수도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토사, 지반침하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각 공사장에는 근로자 쉼터를 설치하고 필요시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작업인부들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청사 현관 전주얼수 비치
이와 함께, 맑은물사업본부는 시민들과 검침원, 야외출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주얼수 얼음물 무료제공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사 현관에 설치되는 냉동고에서는 ‘ICE 전주얼수’가 비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청사 주변 인도에도 얼음물이 담긴 아이스박스가 놓여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맑은물사업본부는 냉방시설이 구비된 청사 1층 민원실과 체력단련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자체 운영, 인근 주민과 검침원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혁신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수돗물 걱정없이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여름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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