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기술지원과)와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태인면 분동마을에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35명의 양 기관 직원들은 아 참깨 모 심기와 복분자 순 따주기 등의 일손을 도왔다.

더불어 마을회관과 마을 진입로에 등에서 비닐과 깡통 등을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거름주기와 병해충 방제 등 다수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교육도 가졌다.
분동마을은 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의 자매결연 마을이다. 직원들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을 가짐은 물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꿈과 희망 있는 농촌마을 가꾸기에 동참해오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깨끗하고 잘사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힘으로 모아주시는 식량과학원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