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지역안전지수 개선 역량 강화
  • 장병기/기동취재
  • 등록 2018-06-08 21:31:43

기사수정
  • 8일 화순서 도-시군 워크숍 갖고 자살 예방교육 강화 등 논의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는 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와 22개 시군 지역안전지수 담당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지역안전지수의 이해, 시군별 지역안전지수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열렸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신진동 박사와 박소연 박사 강의에 이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은진 부센터장의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안녕하십니까?’ 강의가 진행됐다.


신진동 박사는 지역안전지수 개발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포기하는 지자체를 만들지 말자. 지자체 노력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고민이 많았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아직까지도 지자체에서 거부감을 보이는 고정지표(취약, 경감)는 감축할 대상이 아니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우선 투자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망자 수와 발생 건수를 감축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소연 박사는 “많은 지자체가 안전지수를 활용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는데 무관심하다”며 “기존 시책을 답습할 것이 아니라 현황분석과 세부통계분석 등 맞춤형 진단을 해 최적의 개선사업을 도출하고 차근차근 실행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안전연구원이 실시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 지자체 컨설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자살 예방 프로그램 소개에 나선 정은진 부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자살 원인을 경제적 사정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사망자 1만 3천20명 중 정신과적 질병 문제 4천713명(36.2%), 경제생활 문제 3천43명(23.4%), 육체적 질병 문제 2천768명(21.3%)으로 질병 문제(57.5%)가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또한 “자살은 100% 예방이 가능하다”며 “자살 위험자의 경고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자와 참석자가 함께 한 토론에서는 취약 시군 컨설팅을 확대해 맞춤형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남도안전학당’ 강사를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해 농어촌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교육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고령화, 인구 감소, 재난약자 등 환경적 요인으로 안전등급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여건만 탓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공직자들이 도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더욱 분발하자”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가 정부 통계자료를 매년 분석해 결과를 발표하는 2017년 전라남도 지역안전지수는 범죄 분야 2등급을 제외한 6개 분야에서 3등급 이상 하위수준으로 진단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