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전주시가 민간 건축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고 주택관리 사각지대인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 해피하우스센터는 전주시 건축사회와 전주시 주거복지공공건축가들과 공동으로 건축사 주택설계 및 건축전반에 대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료상담 서비스는 건축사회와 주거복지 공공건축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해피하우스 완산센터와 팔복센터, 인후센터, 노송센터에서 각각 1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주시 건축사회에 소속된 건축설계사무소 건축사와 주거복지 공공건축가들은 전주지역의 단독주택 신축과 증축, 리모델링, 유지관리 등 건축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상담을 통해 건축신고 규모의 신축(연면적 100㎡ 이하)과 증축(연면적 85㎡이하)을 희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설계도 무료로 지원해줄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앞서 서비스가 진행된 완산센터에 이어 오는 5일에는 팔복센터에서 진행되며, 인후센터와 노송센터는 6월 중 각각 상담 일정을 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해당 센터에 신청을 하면 되며, 시는 이번에 상담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수시로 접수를 받아 편안한 시간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 12월 전주시건축사회와 해피하우스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선도적인 주거지 재생사업을 위한 재능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주택설계 및 건축전반에 대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전주시 건축사회 및 주거복지 공공건축사분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급속한 구도심의 쇠퇴로 노후 주거지재생에 대한 많은 고민들 속에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시 해피하우스사업과 함께 협업하는 유기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계사업”이라며 “해피하우스사업을 통해 구도심 내 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