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청년센터–울산과학대학교(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단) 고교생 진로·취업지원 협력체계 구축
울산동구청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와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단(사업단장 한영진)은 11월 18일 오후 1시 지역 고등학생의 조기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취업 상담 ▲직업심리검사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신 소득작목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관련해 지난 24일에 코끼리마늘 실증시험재배 평가회를 가졌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크기가 2~3 정도 크고 특유의 냄새가 적어 '무취마늘', '대왕마늘', '웅녀마늘' 등으로 불리다.
자양강장 성분인 '스코르딘'이 2배 이상 많아 약리적인 효능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반마늘 특유의 맛이 약해 양념류로 이용하기보다는 굽거나 흑마늘 장아찌 등의 가공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기술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코끼리마늘의 신 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재배 시험과 흑마늘 가공시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코끼리마늘의 특성과 효능, 재배기술 등을 교육하고 코끼리마늘종 장아찌과 흑마늘을 선보였다.
특히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시험포장에서 일반마늘과의 생육상황을 비교 관찰하고 가공품을 시식하며 코끼리마늘 재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끼리마늘 수확 후 7월경 종구를 유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며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소규모 재배로 시작해 판로가 확보된 후 확대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