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뉴스21) 조기영 기자 = 익산시는 모현동에 건립될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3층에 2019년 말까지 규모 900㎡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총 사업비 24억 원(기금 9억 6천, 도비 7천2백, 시비 13억 6천8백)을 들여 새롭게 들어서는 다목적체육관 및 인근에 있는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운동시설 부문(노인체조실, 건강증진실), 교육 시설 부문(쉼터, 상담실), 사무관리 부문(사무실, 가족카페) 등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마련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되는 2019년 말이 되면 노인 건강 프로그램, 치매에 대한 선별검사와 진단 검사, 저소득층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가족교실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목적체육관 과 연계한 다양한 노인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노인 보건·복지 통합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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