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 (왼쪽부터) 일카이 귄도간, 메주트 외질,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젱크 도순 TURKISH PRESIDENTIAL PRESS SERVICE / AFP / Archive / KAYHAN OZER[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독일 축구대표팀 선수인 메주트 외질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외질과 독일 대표팀 출신으로 맨체스터 시티 소속인 일카이 귄도간은 영국 런던을 방문한 에르도안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했다.
선수들의 인기를 선거전에 활용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해 보이자 독일축구협회(DFB)의 라인하르트 그린델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선거운동에 이용당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기독 사회당의 스테판 메이어 의원은 "(선수들) 자신과 우리 나라에 큰 실망을 안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