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전북/정진환 기자) 순창군이 올해 총 61가구를 선정해 단독주택 소형태양광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군민들의 에너지 사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 사업에 국도비 등 1억 2261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소형 태양광은 설치 용량이 1kW로 월 전기 소비량이 200kWh이하인 가구에 적합한 태양광으로 설치비는 총 250만 원이다. 군은 201만 원을 보조로 지원하며 나머지 49만 원은 자부담이다.
특히 이번 소형태양광설치 사업은 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그동안 소형태양광 설치사업 시공업체를 선정하기위해 지난 달 30일까지 공고를 실시했다. 2개 업체가 최종 접수함에 따라 자격을 심사한 후 읍면별 대상 농가를 배분해 이달 사업을 착수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지난 해 사전 희망자를 접수받아 올해 가구주의 설치 의사를 재확인 해 1차로 51가구를 최종 확정했다. 잔여 10가구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읍면 산업계에서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효율화로 각 가정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면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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