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더샵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모두에게 쾌적한 상생공간 조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업무시설 입주로 흡연 인구가 급증한 '서울숲더샵' 인근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신규 설치하고 지난 11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스마트 포용 정책이다. 2022년 11월 성수동 디타워 앞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흡연 민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에 조성한 명상숲 ‘가온길’이 지난 26일 개소했다.
(뉴스21/장병기기자)=광산구는 학교 안 공터 약 500㎡ 부지에 ‘가온길’을 조성했다. 사전에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심고 싶은 나무를 선정하고, 산책을 즐길 동선을 설계에 반영했다.
▲ 광산구 명상숲 조성‘가온길’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은목서, 남천 등 나무 728주와 애란, 비비추 등 초화류 1900여주를 심었다. 초화류 일부는 학생들이 직접 심어 명상숲 조성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여기에 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벤치도 들여놓았다.
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자연 학습, 주민 교류장을 위해 학교 안에 조성하는 산림청 사업이다. 광산구는 2010년부터 산림청 예산을 확보해 지금까지 13개 학교에 명상숲을 만들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첨단초등학교에 명상숲을 꾸밀 계획이다.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는 도산초등학교와 월계초등학교에 만든 명상 숲이 각각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성수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가온길이 크기는 소규모이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대하는 자세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큰 숲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상숲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