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민이 원하는 사업에 예산 집중 … 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 30배 늘려
  • 이정수
  • 등록 2018-04-19 12:15:43

기사수정


경기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16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리고 30억 원 이상 도 자체사업의 경우는 주민의견서를 함께 도의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등 예산 수립과정에 도민 의견을 대폭 수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 이달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5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확보하여 재정민주주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 계획안을 살펴보면, 먼저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올해 대비 30배 이상 늘어난다. 올해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6개 사업에 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를 내년에 500억 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주민제안공모는 도정 참여형 200억 원, ·시군 연계 협력형 150억 원, 지역 지원형 150억 원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정 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시군 연계 협력형은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매칭 사업을 말한다. 지역 지원형은 사업내용은 확정적이지만 지원대상과 지원지역이 정해져 있지 않은 공모사업 등을 말한다.

 

도는 오는 5월부터 공모를 통해 도민 아이디어를 모은 다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이들 3개 분야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 도민 대상 투자우선순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이 결과를 재원배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내년 사업 중 30억 원 이상 도 자체사업과 민선7기 정책사업 예산은 예산 수립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서를 함께 도의회에 제출하도록 해, 주민의견이 예산심의 과정에 반영되도록 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을 기존 76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500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사업 심사를 맡도록 하는 등 규모와 역할이 강화됐다. 위원회는 각종 재정사업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도는 200여 명 규모의 예산바로쓰기 주민감시단을 별도로 구성해 도민이 예산 심사와 평가, 감시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활동과 제도개선, 주민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4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53일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년간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54일에는 2019년 중점투자부문 선호도 설문과 주민 공모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을 위한 예산인 만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편성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