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맥문동 수확장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맥문동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확 및 정식 시기를 맞추고, 적정한 양의 퇴비를 투입해야 한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맥문동은 4월 중순 정식해 이듬해 4월 중순 수확하는 고소득 약용작물이다.
맥문동은 수확 후 10일 안에 정식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넘기면 수량이 30% 가량 감소한다.
맥문동 정식묘는 잎과 뿌리를 짧게 잘라야 증산 작용을 억제하고, 뿌리 내림을 활발하게 해 생육을 촉진한다.
정식묘 길이는 잎이 5∼7㎝, 뿌리는 1∼2㎝, 본수는 4∼6본이 적당하다.
맥문동은 특히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식할 때에는 우분이나 계분 등의 퇴비를 투입하고, 경작지 10a 당 요소 20㎏·용성인비 90㎏·염화가리 30㎏을 투입하면 좋다.
이와 함께 넓이 120㎝, 높이 20㎝ 이상의 두둑을 만들어 식재해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정식 후에는 관수 장치를 설치, 적당한 수분을 공급해 뿌리의 활착과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박영춘 연구사는 “고소득 작물인 맥문동의 수확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식 시기와 시비량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사는 또 “농약잔류허용기준(PLS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공흑색부직포 피복 재배와 함께 맥문동 등록 약제를 사용토록 해 소비자가 도내 생산 맥문동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