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이경재 본부장) 전라북도는 금일 LH전북본부에서 LH전북본부, 고용부 전주고용노동지청,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 당사자 조직*과 중간지원조직**등과 함께 전라북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자활기업협회, 전북마을기업협의회
** 도 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전북사회경제포럼(전북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
이 협약으로 협약기관 간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제품 및 서비스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을 촉진함으로써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협약에 참여한 전라북도와 고용부 전주지청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LH전북본부는 자체사업과 연계하여 직‧간접적으로 사회적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시행키로 했다.
당사자 조직(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자활기업협회, 전북마을기업협회 등)은 협약기관에 정책수요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판로 확대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중간지원기관((사)전북사회경제포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공공구매 설명회, 장터 개최 등 협력사업 추진, 사회적 경제 일자리 상담, 홍보․판로 지원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전라북도의 사회적경제조직의 규모는 전국대비 약 7%로, 179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104개의 마을기업, 815개의 협동조합, 107개의 자활기업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성장 추세에 있다.(‘18.3월말 기준)
사회적 경제 기업은 전북도내에서 총 2만 6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이윤의 일부를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 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우리 도가 가진 우수한 사회적 경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사회적경제의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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