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는 수산 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9일 서해 연안에 어린 해삼 1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 종자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 채란 및 수정 과정을 거쳐 10개월 동안 사육·관리한 것으로, 무게는 1∼3g 안팎이다.
방류 지역은 보령 삽시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수산 자원 관리와 활동 고취를 위해 자율관리어업 우수 공동체로 뽑힌 곳을 선정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특히 어린 해삼이 해조류가 풍부한 암반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류 방식을 사용했으며, 생존률 등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포획 금지 기간도 설정·운영키로 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해삼은 도가 선정한 4대 명품 수산물 중 하나로, 웰빙 식품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해 특화 품종”라며 “앞으로도 생산 감소 추세를 보이거나 경제성이 높은 품종을 지속적으로 시험 연구해 수산업 발전과 도내 연안 자원 조성·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