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스터 차량돌진' 사건을 수사 중인 독일 당국은 정치적 테러와 무관한 정신 이상자의 단독범행으로 사실상 결론을 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州)의 헤르베르트 로일 내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독일인에 의한 단독범행으로, 용의자가 (정신) 이상이라는 많은 단서가 있다"며 말했다. 지난 7일 뮌스터에서는 도로변 음식점으로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