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조기영 기자) 군산시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재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2018년 상반기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전조사에서 관내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인구수가 많고 신규 중학생들의 교복지원에 대한 요구가 크다는 것을 파악해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신규 중학생 하복 지원 사업’을 결정・추진하기로 했다.
‘거동불편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여 거동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신규 중학생 하복 지원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많은 부담이 되는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업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및 경로당 등 복지시설 개보수와 물품 지원, 난방유 지원,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요쿠르트 배달사업, 저소득가구 가족여행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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