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정혹태 보도국장)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4월3일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회의실에서 정읍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투자유치 시책 발굴을 위한 TFT(투자유치협의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읍첨단 TFT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유치, 산업용지 매각을 위해 금년 2월 구성되었으며 LH 전북본부, 정읍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등 1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LH-정읍시-전북연구개발특구 TFT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투자유치 추진현황 점검, 공동전략 수립ㆍ대응, 투자설명회 합동개최,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통해 TFT 조직 및 회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 날 회의에서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전량 매각 및 맞춤형 기업투자 유치 전략, 민원 1회 방문처리, 연구소기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첨단방사선 과학 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정읍첨단의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입지적 여건에 맞는 기업유치 전략의 필요성을 제언하는 등 활발한 토론과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읍시와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과 분양 계약을 앞두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연구소 기업유치를 위한 Win-Win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첨단과학산업단지는 42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26개 업체가 정읍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13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 공장이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에 있고, 7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용지 분양가격은 LH에서 당초가격보다 25%를 할인하고, 정읍시에서 입주보조금 20%를 지원함에 따라 실매입가는 28만원/평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 밖에도 입주기업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전북도, 정읍시 보조금 등의 다양한 투자지원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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