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의정부노성야간학교 제37회 졸업식 및 제38회 입학식이 3월 3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졸업생, 입학생과 가족,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졸업식은 교육의 혜택을 제때 누리지 못한 어르신 총 36분이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최고령 87세 어르신의 졸업장 수여식은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 졸업생은 “어두웠던 내 삶에 「배움」은 LED 같은 밝은 불빛을 비춰주었다. 헌신하고 봉사하는 여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졸업생은 “가방 들고 학교에 갈 때 기분이 정말 좋았고, 이제 고등학교 동창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미소를 머금게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0년 전 저의 대학교 졸업식에서 어머님이 제 학사모를 쓰면서 매우 기뻐하셨는데, 오늘 또 다른 어머니의 학사모 쓴 모습을 보았다.”며 “스스로 공부해 최고의 학사모를 쓴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노성야간학교는 1981년 설립된 의정부교육지원청의 학력인정 기관으로, 현재 1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3~40명의 자원봉사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교육취약계층 평생학습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