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에서 추진하는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이 대체우회 도로 확・포장에 대한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 추진된다.
27일 익산시 최광석 건설 교통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에 따른 대체우회 도로 확. 포장에 대한 실시설계와 보상을 마무리하고, 3월 말부터 대체우회 도로 설치를 시작으로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라고 말했다.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은 노후 위험교량을 철거하고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및 급커브 노선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2017년 7월 착공하였으며, 금년 3월 말 대체우회 도로 1.10㎞에 대하여 확・포공 사를 시작해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7월 초부터 기존 평화육교를 철거, 2020년 7월까지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에서는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와 동시에 KTX 호남고속철도 공용구간 0.86㎞의 병목지점을 2선 철로에서 4선 철로로 시설 개량을 실시하며 시공은 국내 건설 1군 업체인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 사 업 개 요
- 위치 : 익산시 평화동 255번지 일원
- 사업기간 : 2015. ~ 2020.
- 사업 규모 : 평화육교 재가설 L=233m(4차로 ⇒ 6차로 확장)
.기존 교량 철거 및 재가설, 접속도로포장, 편입토지 손실보상 등
- 총사업비 : 497억 원(국비 307, 시비 190)
- 사업시행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북취재본부 조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