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김문기기자)=정읍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국가 암 검진사업사업 평가에서 전북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제11회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맞아 지난 21일 전북지역암센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있었다.
이번 결실은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로 평가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정읍지역 암 검진 수검률은 56.7%로 전북도 평균 51.39%, 전국평균 47.6% 보다 월등하게 높다.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 개개인에게 전화와 우편, SMS 등을 통해 암 검진 수검을 독려했고, 캠페인과 교육 등을 통해 암 예방 등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수검률이 낮은 대장암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아파트, 경로당 등에 대변통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에 암 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암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토록 함으로써 암으로 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