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익산보건소(뉴스21/송태규기자)=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아토피성 질환의 올바른 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아토피 환아 및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교실을 오는 4월 20일 ~ 6월 1일 매주 1회 금요일 오전 10시30분 ~ 12시까지 총 7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아토피·천식교실은 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원예학과 교수, 원광의대병원, 익산시보건소 한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모시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아토피 질환 원인·증상, 예방관리 및 상담, 식이관리, 피부관리 및 보습을 위한 천연보습제 만들기, 생활속 실내외 환경관리, 한방 아토피 스트레스 및 정서관리, 한방태열, 아토피 비염, 천식관리교육 등 다양하다.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에서 노인 까지 전 생애 동안 지속되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은 올바른 치료, 적극적인 자기관리 및 악화 인자 관리를 할 경우 정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조절 가능한 질환으로 무엇보다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아토피 교실, 인형극 공연, 보습제 지원, 안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교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익산시보건소 보건지원과(☎ 859-4817)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