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김문기기자)=정읍시가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9일 국단소장과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협업과 소통’을 주제로 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단소별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실과소 각 부서의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협업방안 토의 등이 이어졌다.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본 회의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업․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다”고 밝혔다.
또 “행정 범위가 넓어지고 업무 성격이 복잡해지면서 부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다수 부서로 얽혀 있는 현안사업은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문제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역할을 분담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부서 간 협업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시장권한대행은 그 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일과 협업 부재로 추진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검토와 분석을 거쳐 불필요한 부분은 일몰제(법률이나 각종 규제의 효력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없어지도록 하는 제도)를 적용하여 배제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과 관련한 부서장들의 책임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부서 간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업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서 간 막혀있던 칸막이를 없애고, 시민이 체감하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