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7대 김선기 (재)전북연구원장이 3월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선기 신임 원장은 서울대에서 도시계획 석사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고 이후 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부원장, 석좌연구위원 등을 거치며 30여년간 지방행정과 지역발전 분야에서 근무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연구원이 전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연구윤리를 지키고 과학적 분석에 근거한 창의적 연구, 국가와 지역사회의 정책에 직결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하였다.
대외적으로 신뢰도 제고와 연구원이 연구에만 몰두 할수 있도록 조직내 혁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씽크탱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는 조직 안정 및 대내외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북 연구원과 함께 혁신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협의체는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전북은 원장이 참여하여 월 2회씩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조직 안정 도모 및 혁신방안을 수립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연구원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3월 18일까지 제7대 원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전북취재본부 정혹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