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GM 공장 폐쇄 결정으로 지역 경제 침체로 인한 전북교육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군산・익산・전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체험학습 방문 협조’를 전국 시도교육감들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 도시는 초중고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수용이 가능한 숙박・음식점이 있고, 군산은 일제강점기 근대문화 시간여행 1박2일, 2박 3일 코스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익산에도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 익산보석박물관을 갖추고 있고 전주는 한옥마을 체험, 경기 전, 전동성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코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