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석 상동광업소가 있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이 영화촬영을 위한 영상단지로 조성된다.
강원도와 영월군은 지난 22일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영화사 샘과 상동지역을 영화촬영지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영월군은 영화제작 협찬, 장소 제공, 부대시설 제공 등 영화제작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강원도와 영월군은 북한마을을 재현하고 영화 세트장을 조성하는 상동지역을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영상센터로 발전시키로 했다.
㈜영화사 샘은 영화 촬영 후 세트를 영월군에 기부채납하고 매년 1편 이상의 경쟁력있는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
지난해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제작했던 ㈜영화사 샘은 올해 1단계로 상동읍 구래리 상동광업소 폐건물을 실내 세트장으로 개조하고 야외 촬영지를 조성해 영화 ′빨간 산타′를 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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