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민이 직접 꽃을 식재하고 관리하여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익산사랑 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를 본격 추진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각 부서, 읍·면·동 및 익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지난 2일까지 초화류 신청을 받아 112개 기관 및 학교 등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약 4만 7천본를 오는 13일부터 배부 및 식재로 록 추진하고 계절별로 꽃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6월과 9월에도 초화류를 배부할 계획이다.
꽃을 신청한 학교 관계자는 “미래의 익산 주역인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직접 꽃을 가꾸는 실습교육을 통하여 자연친화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연간 60만 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으며, 특히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꽃탑 및 토피어리 조성 및 특색 있는 꽃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여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은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익산 조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