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형 강소기업 성장…기업 성장 새 모델 제시
  • 장병기/기동취재
  • 등록 2018-03-06 21:19:58

기사수정
  • 지난해 20개사 지원 결과 매출 8.8%․고용 9.2%․수출 53% 늘어

전라남도는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참여 기업들이 급성장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지역혁신협의체가 중심이 돼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이들이 ‘전남형 강소기업’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다리를 구축해주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라인호(주) 등 20개사를 선정, 기업별로 1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마케팅, 성장전략 수립 등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방위적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매출액, 고용, 수출, R&D투자 등 전반적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개사의 총 매출액은 2017년 1천372억 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었고, 고용 인원도 547명으로 전년보다 46명(9.2%)이 늘었다.


수출 분야에선 13개사가 해외시장을 개척해 2017년 334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 전년보다 53% 급신장했고, 3개사가 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수출을 시작하는 등 신규 시장을 개척했다.


R&D 분야 역시 ‘미래먹거리 창출과 기업 생존에 직결된다’는 기업 대표들의 인식 변화로 전년보다 39% 늘어난 27억 원을 기록했고,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도 50건을 출원․등록해 전년보다 92%나 늘었다.


기업별로는 순천 율촌산단의 라인호(주), 보성 벌교농공단지의 보성포리테크(주), (주)디엠티와 등이 큰 성장을 보였다.


라인호(주)는 산업용 트럭 및 적재기기 제조업체다. 연구개발성과사업화를 통한 러시아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일본에 26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2017년 수출이 전년보다 130% 늘었으며, 매출액은 170억 원을 달성해 전년보다 66% 늘었다.


보성포리테크(주)는 플라스틱 배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110억 원으로 41% 늘었고, 중국 최대 인터넷쇼핑몰인 알리바바에 ‘GOLDEN SUPPLIER’로 등록되는 등 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수출을 시작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독자적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민간부분에서 모범적 일자리 창출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강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가 용이하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