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보령 평화의 소녀상 제막장면
보령시는 지난 1일 오후 보령 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보령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병익. 이하 추진위) 주관으로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문화의전당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 최초 오석으로 완성됐으며, 조각가 박주부(웅천 돌문화공원 갤러리 탑 관장)씨가 설계·제작했다. 건립비용은 모두 3000여만 원이 소요됐고, 전액 시민 모금으로 충당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8월 구성돼 9월부터 보령시와 제막 장소를 협의해 왔으며, 시는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건립 희망(87.8%) 의견과 설치 지역으로는 문화의전당(39.7%) 결과를 토대로 설치 장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조병익 위원장은“추진위가 활동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에 평화의 소년상이 모습을 드러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과 평화정신을 소녀상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직능단체를 비롯해 보령시민참여연대, 교육·종교·문화예술 단체 등으로 구성, 지난해 8월 출범과 함께 모금에 들어가 폐 핸드폰을 모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문의: 사회복지과( 041-930-3342) 보령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