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로 16강 탈락이 결정된 C조의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자국 선수들에게 벌금을 물릴 계획이라고 AP통신이 19일(한국시간) 타전했다.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협회측은 이미 16강행은 물거품이 됐지만 남은 경기에서라도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는 선수에게는 벌금을 내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협회측은 벌금의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선수단에 돌아가는 253만 달러에서 일부가 될 것으로 통신은 내다봤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