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007년도에 최초로 지정한 광주 8경을 재정비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28일 지역의 명소를 지정 보존함으로써 지역의 대표성을 부여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제고효과,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정한 광주 8경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광주 8경 지정 10년 만에 재정비된 광주 8경은 지난해 10월부터 관광객 설문조사, 관계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재정비했다.
주요변경 내용으로는 분원도요지와 팔당호를 분원도요지·팔당물안개 공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용인시와 광주시를 통과하는 경안천변을 광주 8경에서 제외하고 삼동 소재 중대물빛공원을 신규로 지정했다.
아울러,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화담 숲은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시설로 특혜 우려가 있어 광주 8경 선정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광주 8경은 1경 남한산성, 2경 분원도요지·팔당물안개공원, 3경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4경 앵자봉·천진암, 5경 무갑산, 6경 태화산, 7경 경기도자박물관, 8경 중대물빛공원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지 선호도, 관광자원의 가치, 미래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며, “광주 8경 변경지정 결과를 토대로 각종 안내표지판, 홍보책자 등을 신속히 정비해 대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