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충북 괴산군 소수면∼음성군 원남면 도로 확ㆍ포장 공사(총 길이 9.7㎞)와 관련, 소수면 길선리 주민의 숙원인 마을 앞 입체교차로가 2020년 12월까지 설치될 전망이다.
김선태 대전국토청장은 22일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주관으로 괴산 소수면사무소에서 열린 길선리 마을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에 참석해 주민안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구간내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 마을주민의 안전한 도로통행 및 농지 진출입로 확보, 배수체계 개선 등 민원을 논의했다.
고충민원이 제기된 충북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는 도로와 마을이 인접한 지역으로 지난해에도 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길선리 지역 주민들은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개통 이후 안전한 도로통행, 농경지 진출입을 위한 기존 평면교차로의 입체교차로 변경, 부체도로 추가 설치, 배수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길선리 마을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체교차로 및 부체도로 추가 설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해당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예산이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1036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에서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 9.7㎞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