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4일 온양농협 경제사업소(남창1길 15)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포대벼 40㎏ 55포를 첫 매입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며, 매입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등 2개 품...

서귀포보건소는 지역내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치매환자 유병율은 2017년말 12.13%로 전국 평균 유병율 10.18% 보다 높다. 특히, 서귀포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만1464명으로 전체인구의 17.64%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실정이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서귀포지역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치매환자 관리 및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매 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보건소 협약병원(서귀포의료원)에 의뢰해 전문의 진찰 및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CT) 등 원인규명을 위한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치매진단을 위한 검사비는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의 최고 예방법 및 치료법은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므로 치매 증상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도록 만 60세 이상 시민은 반드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